에스프레소 배우고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커피 소개

에스프레소를 추출 하는 장면

 

 

에스프레소는 이런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Espresso)는 이탈리아식 커피로 영어식 표기는 "익스프레스(Express)" 빠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전용 기계를 사용하여 공기를 압축하는 작업을 통해 25~30초 이내로 빠르게 추출하여 데미타스(Demi-tasse)라는 조그만 잔에 담아 마셨을 때 적은 카페인량과 원두에 본연에 맛과 향을 자세하게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는 다양한 커피메뉴를 만들 때 반드시 첨가되는 중요한 '재료'이며 바리스타는 원하는 맛과 잘 어울리는 시그니쳐 메뉴를 만들기 위해" 원두에 사용량, 분쇄도, 추출시간, 추출량을 여러 번 계산하여 자신만에 맛과 다양한 시그니쳐 메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했을 때 표면 위로 황금색 갈색 거품이 있습니다. 이것은 크레마(Crema)라고 하며 커피에 향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추출이 잘된 에스프레소일수록 향은 더 진하고 높은 풍미에 맛을 전해주기에 크레마 추출 정도에 따라 에스프레소가 잘 추출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

 

에스프레소(Espresso)를 생각했을 때 '쓴 커피'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여러 가지 메뉴를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메뉴를 소개하겠습니다

 

1.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 추출시간을 15~20초 내에 30ml를 추출하는 커피로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2. 에스프레소 룽고 : 추출 시간을 35~40초 내에 35~40ml를 추출한 커피로 씁쓸한 뒷맛을 오래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3. 에스프레소 도피오 :추출 시간을 25~30초 내에 30ml의 2 shot을 추출하는 커피로 맛과 향을 두배로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4. 에스프레소 콘파냐  : 진한 에스프레소 위에 달콤한 휘핑 크름을 올려 달콤함과 씁쓸함을 같이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5.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올려 마시는 메뉴로 카푸치노보다 더 진하고 고소하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6. 아이스 에스프레소 : 셰이커와 얼음을 이용하여 급랭하는 메뉴이며 강한 신맛과 기분 좋은 쓴맛과 감칠 이 감도는 메뉴 

 

7. 에스프레소 로마노 : 레몬즙을 곁들여 기호에 맞게 넣어 마시는 상큼한 메뉴입니다

 

8 에스프레소 쇼콜라 : 에스프레소에 초코 소스를 넣어 마시는 커피로 모카치노와 카페모카 보다 더 진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9. 아포가토 :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곁들여 스푼으로 떠먹는 메뉴로 초코칩, 견과류, 쿠키 등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입문으로 좋은 메뉴입니다

 

10. 커피 콕 : 콜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마시는 메뉴로 탄산음료의 청량감과 커피의 쌉싸래한 맛으로 우리나라 탄산음료 맥콜과 비슷한 맛이 나는 메뉴입니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숍을 방문하면 항상 게시되어 있는 '에스프레소' 사람들은 양이 작다 엄청 쓰다는 생각으로 잘 주문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에스프레소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바리스타들은 다양한 시그니처 시럽과 소스를 이용한 매력적인 에스프레소 전문 커피숍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커피 하면 제일  많이 생각나는 메뉴 '아메리카노' 커피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그만큼 많이 생긴 커피숍 가격 경쟁을 위해 커피숍들은 가격을 내려가며 가격 경쟁을 하기 위해 적가형 원두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기에 커피에 맛은 점점 떨어지게 되며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많은 양에 대용량 커피숍이 생겨났습니다.  

 

물론 저가형 커피숍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대형프랜차이즈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질 좋은 커피와 바리스타들에 개성 있는 스타일에 커피를 마시고 접해 좋겠습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입니다 그래서 맛있다 맛없다는 기준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기에 저는 여러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에 맛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